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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201호 경주 남산 탑골 마애불상군

상상력사전 2020. 2. 29. 16:50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Rock-carved Seated Buddhas in Tap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이 마애불상군은 거대한 바위 1개인 부처바위와 그 주위의 여러 조각상을 이야기 하는데요.  

 

높이10m,둘레30m의 부처바위의 동서남북에는 84여개의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특히 황룡사 9층목탑처럼 현재 사라진 유적들이 조각되어있기에

신라시대를 연구하는데 엄청 중요한 유적으로 판명되어, 현재 보물 2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처바위 북면

유적을 가까이하면 먼저 보이기에 사실상 정면인 북면입니다.

9층목탑과 7층목탑 그리고 연화대좌의 앉아있는 부처와 목탑아래에 각각  사자상이 조각되어있습니다.

 

 

 

 

특히 부처바위 북면에는 사라진 황룡사 9층목탑으로 추정되는 조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황룡사 복원계획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부처바위 동면

 

부처바위중에서도 가장 많은 조각이 조각되어있는 면입니다. 

 

 

 

 

부처바위 동면의 서쪽구역입니다.

부처와 그 오른쪽의 협시불과 그 염불승상(잘 안보임)

그 주위에 비천으로 조각해 놓았습니다.

 

 

 

부처바위 동면 동쪽구역입니다.

보리수에서 도를 닦고있는 수하승상과 그 오른쪽에 승상하나

위쪽에 비천( 잘 안보임) 하나가 조각되어있습니다.

 

 

부처바위 남면

 

 

부처바위 남면입니다.

석탑과 석등의 일부가 있고 40cm 틈 사이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되는데 

동쪽은  입불상과 상체만 보이는 나한상이 조각되어 있고 

서쪽에는 보리수나무 아래서 참선하고 있는 삼불상과 옆 바위에 나한상이 조각되어있습니다.

 

동쪽의 삼불상. 

불곡의 마애여래좌상처럼 바위를 깍아 거기에 삼불상을 조각했습니다.

삼불상 옆 바위에 조각되어있는 나한상

 

부처바위 남면 근처에 있는 삼층석탑

1970대에 복원했습니다.

 

 

 

 

부처바위 남면의 동쪽에 위치한 입불상입니다.

과거부터 아기를 무사히 낳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안신불로 여겨져 오랫동안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이점은 발은 따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입신불 뒤에 조각되어있는 나한상

상체만 조각되어있습니다.

 

 

 

부처바위 서쪽

 

보리수에서 참선중인 부처1구와 주위에 비천2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마애 불상군 까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