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사적 21호 경주 김유신 장군묘

상상력사전 2020. 3. 6. 16:24

 

경주역과 가까이 있어 사실상 걸어서 갈수 있는 유적지인 김유신 장군 묘입니다.

 

 

김유신은 사실상 통일신라를 만든 사람이라고 할수 있죠.

 

신라는 백제,고구려,일본 삼국동맹포위망에 외교적 대위기였습니다.  

선덕여왕, 진성여왕 시절 의자왕한테 개맞듯이 두들겨맞아서 40여개 성을 빼앗기고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내부에서도 반란까지 일어날 정도로 대 위기였지요.

 

돌파구는 중국과의 동맹(사실상 속국)인데 그때까지 버티게 해준 장군이 김유신입니다. 김유신이 아니였다면 신라는 망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관리인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무덤을 아직 안파보았지만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나 기록으로 봐서 김유신 장군 묘로 추측하고 있고, 파 보는것은 후손들에게 맡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 김유신 장군묘인지 학계에서도 갈린다고 합니다.

 

 

특히점으로 무덤 주위에 돌비석에는 12지신의 동물들이 새겨져있습니다.

 

 

여담으로 역사라는것은 아(我)’와 ‘비아(非我)’ 투쟁이라고 말한바 있는 단재 신채호 선생은

그의 저자 조선상고사에 보면 "아"를 고구려, "비아"를 신라 생각하여 신라를 안좋게 생각했습니다.

왜 갑자기 신채호 선생 이야기를 꺼내냐면 조선상고사 마지막 챕터 제목이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이며 여기서 김유신의 묘사는 아주 개쌍놈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