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울산 솔마루길 탐방 ( 해파랑길 6코스)(울산 어울길)
울산 솔마루길은
선암호수공원에서 부터 태화강 전망대까지
산으로 이어지는 24km 등산로 입니다.
해파랑길 6코스하고 울산어울길하고 중복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선암호수공원- 신선산- 솔마루다리-울산대공원- 솔마루 하늘길-
삼호산 공동묘지- 삼호정-남산전망대- 태화강전망대
로 이어져 있고 걸리는 시간은 걸어서 6시간입니다.
(울산 번화가를 둘러싼 솔마루길.)
시작지점인 선암호수공원으로 가던길중에 공사중인 아파트입니다.
사진속에 보면 아시겠지만
이 건물들은 선암호수공원 관련 부지로 사용예정이여서 전부 철거될 예정입니다.
주위에는 대부분 철거되었고 이제는 이곳만 남았네요.
솔마루길의 출발지인 울산선암호수공원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사진들이 겨울에 찍은 사진하고 여름에 찍은 사진중에 예쁜것만 골라서 가져왔기때문에
나뭇잎들이 지멋대로(ㅡㅡ) 떨어졌다가 붙혀졌다가 할겁니다. 양해부탁 드립니다.
선암저수지는 원래 산골이었습니다만
여기에 댐을 지었고 지금의 저수지가 되었습니다.
호수 안에 낚시가 금지되어있어 물고기가 많습니다. 나무다리 지나가는 사이로 물고기들이 밥달라고 움직이는데
붉은배거북,잉어,향어,자라,붕어,배스등등 엄청많은데 대부분 엄청크고 2미터짜리 잉어도 있습니다.
호수공원입구옆에 바로 옆에
"어서오십시오" 라고 솔마루길입구를 알리는 표지글이 보입니다.
신선산 입구이기도 하지요.
울산 어울길 지도입니다.
울산 어울길 7코스하고 해파랑길,솔마루길이 중복됩니다.
솔마루길 지도
신선산 다리입니다.
신선산 정상에 있는 신선사입니다.
절 위에는 돌로된 절벽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코스대로 쭉가면 만남의 광장이라고 운동기구가 있는곳이 있고 다시 선암호수공원으로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가면 신선산 정상인 신선정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솔마루길 코스
왼쪽
운동기구들
신선정 가는길에 찍은 호수공원.
신선정
신선정에서 찍은 울산 번화가
신선정 아래 절벽... 아래에는 아까 그 절이 있습니다.
다시 솔마루 길로 가면 큰 도로가 있고, 이곳을 지나려면 솔마루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거대한 솔마루 다리. 여기서 도로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쭉가면 공업탑
솔마루길, 그리고 해파랑길 6코스를 알리는 지도입니다.
해파랑길 탐방하실때 꼼수한가지 있는데, 여기서 코스대로 가면 6시간넘게 걸립니다.
만일 시간 없으시다면 태화강 전망대까지 쭉 직진하셔도 길이 나옵니다.
화리고개길. 여기에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져 생겨난 이름이라는데요.
이게 사실이면 이 근처 운석이 있겠네요.
실제로 운석발견지역에 가면 그 지역자체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이름이나 유래에서 흔적이 발견되니까요.
대공원 전망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나무에 의해서 경치가 안보이므로 반대편을 찍었어요.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래도라면 밤이 될텐데 ....
잘 안보이는데 대공원.
현충탑... 사진으로는 안보이네요.
현충탑근처에 왔을때 찍은 솔마루길 지도
울산대공원
공사중인 지역... 주변에 멧돼지 발자국이 있어서 좀 무서웠습니다.
울산 법원 지역
울
솔마루 하늘길입니다. 아래에는 도로가 있는데 하늘길 자체가 엄청 높은곳에 있어서 좀 무섭습니다.
하늘길 아래에서본 울산.
하늘길 아래에서본 울산.
범장골입니다.여기에 호랑이가 살았다더군요.
옛날 구전이나 가토기요마사가 울산에서 호랑이 잡은 역사를 생각해보면
진짜로 여기가 호랑이 본거지였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 공동묘지입니다.
솔마루길 코스가 공동묘지 옆에 있는데 하필이면 어두워질때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해파랑길도 마찬가지이니 겁이 많으시면 주의해주세요.
존나 무섭습니다.
공동묘지입니다. 저는..................이 사진을...................왜 찍은 걸까요??
밤이되면서 서서히 불을 밝히고 환해지고있는 마을입니다.
생각난게 아따맘마 오프닝 마지막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솔마루길 옆에 공동묘지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몇십분 걸은거 같은데 옆은 계속 공동묘지 였습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여서 공포감이 계속 생겨났습니다.
성지골입니다.
울산 명당이였는데 공동묘지에 편입되어서 없어졌다고 합니다.
삼호동입니다. 옆에 강은 태화강입니다.
연어가 다시 돌아오고있는 장소지요.
삼호동 전체 풍경. 태화강 대공원과 태화강이 보입니다.
어둠속의 산
태화강 야경
아무것도 안보이는 어둠속 중간의 배드민턴장
이때 진짜 무서웠습니다. 앞은 하나도 안보이지만 그래도 가야하지,
겨울이였는데, 뉴스에 겨울야간산행에 멧돼지 사고뉴스가 많이 나서
귀신은 그냥 마음속 공포인데, 멧돼지는 실제로 있는거니까 참.....
태화강 대공원 야경
야경
전부 내려오고 마지막 사진찍었을때 배터리가 다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태화강 전망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