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가시고기 탐어
잔가시고기
잔가시고기는 시클리드를 제외, 띨빵해서 자기가 낳은 새끼도 잡아먹는 돌대가리 천지인 물고기중에 물풀로 둥지를 짓고자기 새끼를 키우는 물고기이다.
특히 잔가시고기와 비슷한 가시고기는 새끼를 낳고 그 새끼를 키우기 위해 금식하다가 죽고 자기몸을 새끼에게 먹이로 주는 부성애?를 가진 물고기 이다.
잔가시고기는 한때 가시고기와 마찬가지로 멸종위기종 2등급이였지만 현재는 풀렸다.
서식지는 희한하게도 각각 지역들의 강 상류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 산골이나 대구광역시의 어떤 강 상류에도 서식하는 등 서로 동 떨어진 지역에 서식하는데
이는 과거 동해가 호수 였을 시절 잔가시고기들이 동해에 흐르는 강 전역에 살았지만, 빙하기가 끝난후 지형이 달라지면서 각각 강에 고립되어 현재에 이르었다.
그 증거로 잔가시고기들은 동해에 흐르는 강들에만 서식중이다.
산 넘고 물건너
잔가시고기들이 사는 지역에 도착했다.
한때 멸종위기 2급이였지만 풀린 잔가시고기.
근데 아무리 봐도 풀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이 조그만 서식지에 1만마리가 살고 있다고 들었고 납득했다.
여긴가?
피래미
또
이쪽으로 옮겨서 탐어를 했다.
또 피래미
다시 이동
드디어 발견
다 잡았더니, 종개류, 피래미, 각시붕어, 송사리, 잔가시고기가 있었다.
그 중 분류하여 몇 마리 빼고 전부 풀어주었다.
바로 어항에 투입
잡은 각시붕어와 잔가시고기
어항속에 잔가시고기. 5월이 되면 혼인색을 띄어서 수컷은 온 몸이 검해진다.
특히 잔가시고기는 위협을 할때 등에 있는 가시를 세우는데 이 가시가 푸른색으로 반짝거려서 매력적이다.
먹이는 열대어사료로 순치할 수있다고 들었는데, 내 잔가시고기는 죽어도 안먹고 살아있는 생먹이만 먹기에 조그마한 새우나 수중벌레를 구해서 투입중
줄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