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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상상력사전
2020. 3. 5. 16:05
경주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s in Yongjangsa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경주 남산 용장사골에 위치하고 있는 석조불상입니다.
용장사 터에서 5분만 올라가면 나타나는 이 유물은 보물 제187호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중엽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물 형태는 화강암으로 3층의 탑을 만들고 꼭대기에다가 석조 불상을 올려놓은 형태입니다.
처음 발견 당시 탑과 불상이 부서져 있어 복원 해야 했고,
그로 인해 탑의 불상은 학자들이 처음 발견 했을 당시 머리 부분이 없어 이름과 양식을 알 수 없는데,
삼국유사에 기록된 용장사에 대한 묘사가 맞다면 불상은 미륵장육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승려 태현이 이 불상 주위를 돌며 참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