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코인 잡담

비트코인 sv,거래소 상장폐지 릴레이, 그 이유는?

상상력사전 2019. 4. 24. 22:37

현재 비트코인sv가 바이낸스등  주요 거래소를 시작으로

상장폐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sv란 무엇이고?

왜 상장폐지 되는 걸까요?

 

비트코인sv를 알기 위해서는우리는 비트코인캐시 내분사건 크레이그라는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1. 비트코인캐시 내분의 시작



비트코인sv는 2018년 11월 15일에 비트코인 캐시에서 비트코인캐시 내분사건으로

하드포크(업그레이드)후  갈라져 나온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해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sv는 비트코인의 손자라고 할 수 있지요.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합의방식을 두고, 비트코인abc진영의  우지한 비트코인sv진영의 크레이그

의견대립으로 내부분열이 일어나서 결국 합의하지 못하고 따로 하드포크 하게 됩니다. 

abc진영 대표 우지한은 중국인으로 비트코인 캐시사장이며

sv진영 대표 크레이그 라이트는 바로 자신이 비트코인을 창조한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이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면서 내놓은 증거는 허접했고,

사람들은 확실한 증거를 내놓으라했지만

그는 딴 소리 하면서 내놓지 못하고 사토시 행세를 이어갔습니다.

 



2. 비트코인abc vs 비트코인sv-해시율 전쟁의 시작



2018년 11월15일 대망의 하드포크날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 sv로 갈라집니다.
그리고 해시율 51퍼를 차지하는쪽이 비트코인캐시를 계승할수 있기 때문에 치열하게 싸웁니다.

이 두진영의 싸움은 최악의 사건이였습니다.

당시 코인시장과 거래소의 대응입니다.

코인시장의 대응은

 

 

 

2018년 1월이후 절대로 깨질수 없다던 비트코인 시세 6k는 박살나고, 믿을 수 없는 2k까지 갔습니다.

마진거래 롱 마진콜은 수천억 달러가 청산되었고, 실제로 암호화폐 종말론이 나왔고,

소위 돈받고 차트 봐주는 차트충들이 쥐구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대폭락 당시 새벽1시되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폭락시킴.

이게 반복되니까 1시되면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돈을 빼니 한동안 악순환의 연속)

이 폭락의 시작은 sv 진영의 크레이그의 발언인데, 내가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인데

만일 abc진영의 편을들면 내가 가지고 있는100만개의 비트코인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완전 박살내버리겠다고 협박했고,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비트코인 시세는 2k까지 폭락했습니다.




거래소의 대응은

비트코인 캐시를 거래 중지 시키고 비트코인캐시 1개당 비트코인abc1개 비트코인sv1개를

준 곳을 있는 반면

 

 

비트코인 캐시만 거래 중지 시키고 해시율 전쟁이 끝난 뒤 진쪽의 코인을 준 경우도 있습니다.

 

 

해시율 전쟁 초반



전쟁의 승부는 초반에는 sv 진영이 유리 했고, 다들 sv가 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첫번째로 크레이그는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할때 체인 분리하면 공격받을 위험이 커지고

이러면 비트코인의 신뢰와 가치가 떨어진다는것이 이유로 우지한과 다투고 결국 갈라졌는데,

그는 실제로 분리하기전
14일 기준, SCV 진영의 해시율은 70~80%, ABC진영은 16~25%로 자신의 말을 증명했습니다.

둘째로 위에 적은 협박처럼, 만약 사람들이 우지한(비트코인abc) 의 편을 들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100만개로 시세를 박살내겠다는 말에 나비효과로

실제로 2k 까지 시세가 내려가 사람들이 크레이그를 더 신뢰하게 되고,

이로서 전쟁 초반에
 비트코인sv시세는 폭등, 비트코인abc는 쩌리취급당하며 폭락했습니다.

 

 

 

 

 

하지만



 

 

전쟁후반




사람들의 믿음과 상관없이 많은 관계자들은 크레이그가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사토시라는것을 증명하지못했고, 사토시 행세만 했기 때문이지요.

당연하게 역전 당하고

결국 승자는 비트코인abc가 차지함으로서 비트코인abc가 비트코인캐시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패자의 비트코인sv는 sv만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sv가 탄생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많은 암호화폐 관계자들은 사기꾼이면서

자기이익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을 붕괴시키고 말을 함부로 하는 크레이그를 더욱 싫어 하게 되었는데요.

크레이그를 퇴출시킬일이 터질길 빌며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비트코인sv 상장폐지 릴레이의 시작



아시다시피 비트코인sv 대표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사람인데, 사람들은 믿지 않고 그를 사기꾼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내미는 증거는 남들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그것외에는 더 내밀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트위터에서 계정삭제되는 등 좀 추한 모습도 보여왔고,

적들도 많이 늘려왔습니다.

결국 크레이그가 자기를 비방하는 hodlonaut라는 트위터 유저를 고소하기 위해

저 유저의 신상에 대한 현상금을 걸었는데요.

 이런 상황을 본 세계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사장 청펑자오는 안그래도 크레이그에게 

본 때를 보여줄 계기를 찾고 있던 사람으로서,

크레이그는 사기꾼이라는 글을 트위터로 쓰며

겉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를 되면서 2019년 4월 22일 부터 비트코인sv를 상장폐지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크레이그를 싫어하던  여러 거래소들도 상장폐지예정이거나 상장폐지 투표를 하는등  비트코인sv 퇴출운동에 동의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sv 퇴출 릴레이의 계기는 대표인 크레이그라는 사람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