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코인 잡담

코인네스트 거래소, 서비스 종료 기념, 되돌아 보는 코인네스트 코인들

상상력사전 2019. 4. 23. 18:52

 


코인네스트는

암호화폐가 대중한테 알려진 직후 생긴 거래소로 거래량이, 활발하여

 

한때 코인원,빗썸,업비트,코인네스트

 

한국4대 코인거래소로 불렸습니다.

 

사장 김익환은 사업쪽에 과감한 도전을 많이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 트론 상장

한국 최초 유명코인 상장(비캐,퀀텀,네오,카이버 등등)

퀀텀(큐텀)과 큐텀댑 직접계약으로 죄다 상장

등 도전을 많이 한 결과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요.

 

당연하지만 암호화폐가 법제도가 정비가 안되어서 다른 거래소들처럼 많은 꼼수를 썻습니다.

 

근데 사장 김익환은 그것도 모잘라서 범죄쪽으로도 과감한 도전을 한 결과..

 

 

 

.............................................................................................................................................................

 

안 그래도 많은 의혹이 현실이 되버린 코인네스트는 아무도 찾지 않게되어 잊혀진 거래소가 되고

 

결국 이번 2019년 4월에 문을 닫게되었습니다.

 

코인네스트가 상장한 코인들은

하나같이 기억에 남거나 코인들인데 하나 하나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트론

 

코인네스트 하면 빠질수 없는 코인이 트론입니다.

아프리카 방송으로 익환이하고 함께 트론 사장 저스틴썬이 함께 출연해서 입터는거 본적 있었는데

전세계 최초로 코인네스트에서 트론을 상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장당시 2.3원이였고, 상장 당시 스캠이라면서 욕하고 사는사람 별로 없었지만....................

 

트론은 295원 까지 올랐고 150배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투자자한테 안겨주며 코인네스트의 이름은 전세계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걸로 때부자된 사람들 정말 많았죠. 문제는 저는 같은 거래소의 엔트캐시라는 코인은 존버하고 있어서 고공행진을 눈앞에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ㅠㅠ

트론은 그 뒤 트론독스라는 플래시게임을 만드는데 이딴 되도 안되는게 200만원넘을 정도로 거품이 심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쫄딱망했습니다. 

애초에 트론이라는걸 파보면 개발자 저스틴 썬 아가리만 올인한것이 트론입니다.

개발방향도 원래 엔터테인먼트 코인에서 최종적으로 이오스짝퉁으로 바꿔서 어떻게든 하고 있는데.

최고가는 343원이고 현재가 28원입니다.

 

 

2. 엔트 캐시(ent cash)

 

 

저에게 엄청난 증오의 코인 엔트캐시 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코린이 시절,트론 홍보를 보고 코인네스트를 처음들어갔을때가 트론가격이 60원이였는데, 좀 거품이 있는거 같아서 내리면 살려고 기다리다가, 엔트캐시라는 코인이 공지에도 없이 기습상장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400원에 갑자기 상장했는데, 트론처럼 처음 선점하면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에 250원에 몰빵했지만 150원 까지 순식간에 내려갔고, 엔트캐시에 대해 찾아보니까 코스닥 정지회사가 만든 코인이였습니다. 당시 지드래곤이 홍보해서 지드래곤 코인이고, 유명 퀀텀댑코인들하고 협업하고 믿을만해서 그냥 존버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홍보비 100억을 코인네스트 상장하는데 썻다는둥 개소리를 대놓고 하지않나 그냥 대놓고 코인네스트하고 엔트캐시하고 짜고 한탕 먹튀하려고 만든 사기스캠코인이였습니다.

김익환은 이짓은 몇 번이나 계속하고 결국 빵에 가게되지요. 아무튼 돈 생기면 여기에다가 돈 부어버렸고 그동안 옆동네 코인 트론은 미친듯이 뻥튀기 하는데 엔트캐시는 제자맄ㅋㅋㅋ 그렇게  버티다가 190원쯤 되었을떄 그냥 다 팔았습니다.

여기에 몇천만원 넣은사람도 있었고 그 사람은 없는 돈치고 잊고 지내겠다하는데 지금 시세보니 0.2원입니다. 진짜 없는돈이 되었습니다..헐

 

최고가 600원 현재가 0.2원으로 무려 3000토막 ㅅㅂㄷㄷㄷㄷ

 

 

3.펀디엑스

 

펀디엑스도 코인네스트에서 처음 상장했습니다. 처음 상장가격은 2000원인가? 3000원이였습니다.

당시로 보았을때 신선했던 코인으로 들고있으면 이자를 준다는 코인이였습니다.

(지금은 개나소나 다주고 이자 주면 오히려 가격 내려가서 안주는게 더나음)

코인도 pxs 였는데 거래량도 진짜 없었던 잡코인중에 잡코인이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1000:1로 스왑해서 0.5원 가격에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 가격 상승률이 빠르게 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니 순식간에 14원 까지 올랐으며 20배의 수익을 안겨준 코인이되었습니다.

당시 펀디엑스이 인기가 어느정도였냐면 코인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펀디엑스 글로 도배가 되어서 

아예 펀디엑스때문에 공지사항하고 제도가 생길 정도였으니 말 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거 초반에 3배 먹고 팔았는데 개발자 잭이 운좋은 사기꾼같아서 빨리 팔았습니다.

이사람 한국 런칭할때 이벤트 전부 돈없어서 한국직원의 돈으로 하고 직원 월급도 밀려서 망하기 일보 직전이였는데 스왑이 진짜 신의 한수가 되었지요. 스왑 아니였으면 잭도 익환이 옆으로 ㄱㄱㄱㄱ

 

최고가 17.8원이고 현재가 0.8원 17토막 ㄷㄷㄷ

4. 퀀텀(큐텀), 퀀텀(큐텀)댑 토큰들

 

아래에 있는건 대부분 퀀텀댑 토큰들입니다.

댑(dapp)이 뭐냐면 퀀텀이 스마트폰이면 댑은 어플리케이션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퀀텀 시스템에서 만든 코인이 퀀텀댑 토큰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전부 스캠에다가 쓰레기 였습니다. 

 

 

2017년 12월말 유튜브에 자칭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2018년은 플랫폼코인의 해이고, 그러므로  퀀텀하고 네오를 추천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고 전세계의 자칭전문가들이 대부분 추천했지요.

 

하지만 결과는 어떻죠?

 

당시 사라고 했던 퀀텀 가격은 120000원이였고 지금은 2000원대입니다.ㅋㅋㅋ

당시 그렇게 가치투자하라던 네오 가격은 270000원 이였고 지금은 12000원입니다.ㅋㅋㅋ

 

그렇습니다. 그들은 그냥 자칭 전문가였고 사면 무조건 오르니까 전문가 행세를 했으며 유료방회원을 모집해서 몇백만원씩 받아먹고 오른다 내린다 예언자 놀이 행세하더들군요. 한번씩 차트에다가 짝대기 쫙쫙끄어주면서 시부렁시부렁 거리는면서 방송했었는데 이들의 목적은 돈이였습니다. 유료방가입비, 코인홍보비, 코인레퍼럴 그렇게 흑우들 피빨아 가면서 때돈 벌었지요. 

 

결론적으로 퀀텀,네오 사라는건  전문가 같이 보일려고 띄워준거였습니다. 책임지지도 못할 말이였지요.

애초에 사이비 사기꾼들이였으니 ㅋㅋㅋ

 

 

퀀텀과 퀀텀댑 토큰들은 그냥 개발자들의 짜고치는 그냥 먹튀 사기코인입니다.

퀀텀댑들 특징이 1차로 ico로 돈 모으고 2차로 개발자 물량털면 퀀텀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는것이 레파토리지요.ㅋㅋㅋ 세상에나 ㅋ

퀀텀

 

퀀텀은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코인입니다.

즉 스마트폰 같은것으로 여기서 어플리케이션같이 토큰들을 쉽게 만들수 있지요.

퀀텀의 채굴은 기존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pow같이 컴퓨터 부품연결하면서 채굴하는게 아닌

pos 채굴이라고 해서, 프로그램 지갑에다가 일정량의 퀀텀을 넣는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자개념으로 채굴이 되는 방식입니다. 당시 처음 볼때 신박했는데, 나중에 역시 개나소나...

퀀텀이 고평가에다 거품절정기일 당시는 중국정부가 밀어주는 코인이라느니, 인공위성을 뛰어서 지구가 위기에 닥쳐도 퀸텀 네트워크를 돌아간다느니,퀀텀이 제2의 이더리움을 넘는다는 소리가 많아서 20000원이 순식간에 120000원을 돌파해 6배 폭등 했습니다. 비극은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당시 코인 거품 절정기였는데 이 시기에 맞추어

이름모를 개발자들의 퀀텀댑 토큰을 찍어내서 거래소에 상장하면 가격이 오르니

너도나도 중국에서 만들면 코인네스트에 상장시켜주어서 팔고 그다음 먹튀 ㅋ

그렇게 생긴 비극이 저위에 스크린샷 가격표입니다.

 

퀀텀 시가총액이 삼성전자하고 맞먹었습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하고 맞먹는다는 퀀텀코인 사무실입니다.

 

 

ㅋㅋㅋㅋ

 

 

인공위성도 아무추어 대학생이면 누구나 쏘아올리수있는 쇼였고

로드맵도 안지키고, 심지어 개발자가 사기의혹도 있으며 퀀텀댑들이 전부 다른댑으로 탈출하니 

현재 퀀텀은 메이져 코인에서 아무도 안찾는 잡코인이 되었지요.

 


퀀텀댑들

잉크=스캠

엔트캐시=스캠

스페이스체인=인공위성 어쩌구 하던거 결국 물량 꺼억 하고 스캠 ㅋㅋ

로빈= ico 초단위로 끝난 인기있던 토큰, 결국 스캠

등등

 

퀀텀댑 특징 

최고점 현재가 볼꺼도 없습니다.

토막난것이 엔트캐시 수준으로  몇십토막 몇백토막 났습니다.  스캠덩어리들 건들지 마세요.

 

 

5. 비트코인 하드포크 코인들

코인네스트는 공격적인 상장으로 한국최초로 상장한 코인들이 많습니다.

그중 비트코인 하드포크 코인 형제들도 최초로 상장했었는데요.

 

비트코인캐시= 우지한이 비트코인 캐다가 자기가 멋대로 하드포크해버리고 만든거, 이것도 조만간임

최고가  560만원 현재 30만원

 

비트코인골드= 개발자가 초반부터 물량10퍼 몰래 들고있다가 들키니까 당연히 들고 있어야 하는것이라면서 성질내던 그 코인, 게임 플랫폼 스팀하고 협업했다는 개구라 치다가 실패하고 스캠 판정

최고가 80만원, 현재 2만원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스캠

최고가 12만원 현재 2천원

 

 

유나이티드 비트코인= 퀀텀하고 퀀텀댑 가지고 있으면 일정량을 주던 코인 , 개발자 물량 털고 빤스런 ㅋ

최고가 797000원 현재 3천원

 

 


6. 스타코인

 

세계최초 코인네스트 상장입니다.

 

이것도 엔트캐시 처럼 엔터테인먼트 코인입니다.

케이팝 시장을 공략해서 콘서트 티켓을 사거나 치킨을 뿌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했지만

역시나 그나물에 그밥

 

최고가 96원 현재가 1.2원 ㅋㅋ  96토막 자그마치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