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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지연 폭포

상상력사전 2019. 6. 30. 17:35

 

제주도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폭포입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빗물이 땅에 스며들지 않고,

땅 표면으로 솟아나는 용천수가 많은 섬인데, 이러한 제주도 특성상 폭포가 많이 생겼고,

천지연 폭포도 그 중 한 폭포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이고,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유명한 관광지로

제주도 특유의 온대기후로 인해 주변의 나무는 아열대성, 난대성 나무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보고의 폭포

 

도시 한가운데 있는 천지연 폭포는 많은 생물들의 북한계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많은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163호 담팔수 나무 자생지

천지연 폭포 주변에서 자생하는 담팔수 나무 자생지

북한계지에 해당하기에 담팔수 나무 자생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폭포 주변에 가시딸기,송엽란 같은 희귀식물이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천연기념물 258호 무태장어 서식지

천지연 폭포에는 무태장어가 서식하는데,

천지연 폭포는 무태장어의 북한계지이기에 무태장어 서식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었습니다.

이 말인 즉 천지연 폭포에 서식하는 무태장어를 잡아먹으면 불법이라는 소리이기에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무태장어는 맛있게 먹으면 되겠습니다. ㅇㅇ

 

(예전에는 무태장어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 258호로 지정 되었지만,

무태장어 자체가 동남아,중국에서 양식되어 수입되어 많이 먹는 장어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서 품위가 없다고 판단하여

최근에 무태장어의 천연기념물이 해제되고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