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 자전거길 여행
무룡산 자전거길은 무룡산을 자전거로 여행 할 수있는 자전거길로 ,본래는 자동차 도로였지만 새로 도로를 만들어 예전에 쓰던 도로를 자전거길로 바꾸었다.
산악자전거길 여행의 묘미는 오르막길에서 페달을 밟을때 자신의 한계가 계속오는데, 계속 경험하면서, 이겨내는 과정속에서 오는 쾌감
그리고 내리막길에서의 시원함과 스릴이라는 보상을 즉각적으로 받으니 사람들이 산악자전거길을 많이 찾는거 같다.
빨간색동그라미가 출발선 흰색도로가 무룡산 자전거길이고, 노란색도로가 자동차 도로다.
출발선
출발선에 있는 표지판
부산에서 출발해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길이 나있는 동해안 자전거길하고 마침 똑같은 코스다
가는길 중간에 봉선화꽃들.. 옛날에 봉선화로 손톱을 물들이는 일이 많았는데, 절대 하지 마시길,, 긴급수술할때 봉선화물들인거 때문에 전신마취가 안들어서 손톱뽑고 전신마취 해야함. ㄷㄷ
말라비틀어진 계곡
중간에 있는 연암 소류지. 한번씩 여행할때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이 고여있어서 더럽지, 자세히 보면 물속이 보인다.
무룡산 매봉재 가는길. 여기까지오면 적어도 자전거길 꼭대기까지 절반은 확실히 왔다.
무룡산 자전거길 꼭대기.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여기서 왼쪽으로 무룡산 야경을 볼수있는 전망대, 오른쪽은 아랫율동이라는 마을로 갈수있는데, 지금은 재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섰다.
지나가는길에 있던 산장가는길. 망해버려서 폐쇄된거 같은데,안쪽이 어떤지 궁금하다.
꼭대기에 있는 표지판.위치상으로 내려가는 일밖에 안남았지만 거리상은 이제 4분의1 왔다.
왼쪽의 무룡산 정상가는길. 한번 가보려했는데 다리가 너무아파서 다시 되돌아옴 ㅇㅇ.
내려오는길에 보이는 신도로. 새로 터널을 뚫어서 이제 자전거길로는 차가 안온다.
내려가는길. 중력에 몸을 맞껴 빠르게 내려올때, 자전거로 오르막을 힘들게 올랐을때의 보상을 받는듯함 상쾌함과 쾌감이 온다.
왼쪽이 구남마을, 오른쪽은 북구 예비군 훈련장. 북구예비군 훈련장은 예전에 폭약이 터져 사고터진 그 훈련장 맞다
쭉 따라서 나오는 시골길
두 산의 중간의 지평선이 바로 정자동. 즉 바다가 있는 곳이다.
무룡산 자전거길의 끝...드디어 도착
정자 활어직판장. 다른지역에 있는 직판장보다 발전되어있다. 왜냐하면 울산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등 공업단지에서 돈벌어오는 사람들이 여기와서 돈 써주니까....이게 그 낙수효과라는건가?
강동누리길. 2018년 여름 폭염으로 전국이 떠들석하고 사망자가 많이 나오던 더위에
미쳤는지 자전거타고 제패한적있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백업도안하고 지워버려서 사진이 전부 없어져버렸다.
(자고로 필자는 진짜 죽을뻔 했다. 사람이 더위를 많이 먹으면 온몸이 갑자기 시원해지는것을 처음알았다.)
아래의 사진은 1구간과 2구간 살짝 돌았다.
울산 정자동 앞바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들은 이번에 생긴 신도시, 건설이 다 되면 울산의 해운대가 될거같다.
곽암
파도가 쎄서 보이지 않는다
폐가가 된 횟집
돌 중간중간의 구멍들은 돌들이 박혀있었던걸로 추정된다
(글쓰다가 이제야 확인했는데 왼쪽에 고양이가 날 보고있다 ㅇㅇ)
신도시
정자 회 직판장. 어렸을때 가족들이랑 와서 많이 먹었다.
건설되고있는 신도시 고층 건물. 해운대 마린시티건물정도의 크기다. 엄청컷다.
북구 스탬프 투어. 신흥사 빼고 다찍었다.
돌아가는길 어두워진 무룡산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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