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밤의 울산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밭)

상상력사전 2018. 2. 27. 02:31



산책 겸 자전거 타고 태화강 대공원에 왔습니다.


십리대밭으로 유명한 태화강 대공원은 제가 학생때만 해도 그냥 대밭이였는데, 개발하고 건설하니 어느새 유명한 명소가 되었더군요.

박근혜 대통령 임기 당시에 휴가차 들린 장소이기도 합니다. ( 다녀간 뒤에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갔다고 표지판도 세워놓았는데 최순실 게이트 뒤 곧바로 뽑았더군요 ㅋㅋㅋ)


근처에는 당시 유행하던 롤러스케이트장이 있었습니다. 명절때 친척들끼리 모여서 롤러스케이트도 탔었는데 지금은 다 부숴버리고 축구장을 지어났습니다.




태화강 대공원에 있는 십리대밭교 다리 에서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 산은 남산인데  정상에는 누각이 있습니다. 

솔마루길 코스이기도 하죠

십리대밭교 에서 뒤돌아서 찍은 사진 오른쪽 편에는 지은지 얼마안되는 태화루가 있습니다.




십리대밭에서 찍은 다리 야경



카메라가 구려서 잘 안보이지만 저기 빛나는 곳은 태화강 동굴피아라고

일제시대때 지어놓은 동굴을 연결해서 테마파크로 만들었습니다.

입장료는 대략 2000원인데..... 안가는걸 추천합니다 ㅡㅡ

대나무들... 한가지 놀라운것은 이 대나무들을 전부 개인에게서 기증받았습니다!



운동기구들


태화강 대공원 지도 입니다.

태화강 대공원에는 너구리 가족이 살고있다는것을 아시나요?

인근 산에서 온거 같은데 실제로 너구리들이 관광객들이 나누어주는 과자를 먹어서 그런지 너구리한테 먹이 주지말라고 표지판도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관심있어서 찾아보았는데  대략 10마리에서 20마리라고 합니다.


최근에 로드킬 사례가 많아서 무룡산으로 이주한다던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개사료 먹는 태화강 너구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