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의 뉴스 보도로 발칵 뒤집어진 인도네시아

상상력사전 2020. 5. 7. 22:18

 

 

2020년 5월 5일 mbc는 한 영상을 올린다.

영상을 올린 이틀 뒤인 2020년 5월 7일, 조회수 460만, 좋아요 17만.

 

 

 

 

덧글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쓴 영어로 도배되어있다.

 

 

 

해당 영상은 인도네시아 사람이 mbc에게 보낸 중국 원양어선에 대한 고발 내용이다.

 

영상은 중국인들이 어선에서 시신을 바다에 버리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인들로서 어부로 고용되어 중국 원양어선에서 일하던 선원들인데,

원양어선에서 열악한 노예 노역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죽어갔다고 한다.

 

 

 

배에 타기전 서약서에는 사망하면 화장하여 인도네시아에 보낸다고 했는데,

배에 타자마자 뒷통수를 친것.

 

 

서약서와는 다르게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하루 18시간 노예 노역을 하면서,

 

 

 

임금은 고작 13개월 일하고 우리 돈 14만 원의 가치만 받았고,

 

 

노예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물부터 중국 선원은 생수를 마시게 했지만,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바닷물을 걸러 마셨다고 한다.

 

 

 

 

하루 18시간 노역, 부당한 대우, 열악한 음식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몸을 망가뜨렸고,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시신을 바다에 매장하던 당일 3명 더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선을 한국에 정박했는데 이때 또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결국 제보자는 참지 못하고 한국 방송국에다가 내부고발을 한 것이다.

 

 

 

 

 

해경 측에서 수를 쓰려했지만,  중국어선은 이미 유유히 빠져나간 뒤였고,

수사는 더이상 불가능 해졌다.

영상 끝에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하고 영상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