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영화

영화 "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 에 대한 감상문

상상력사전 2018. 2. 11. 02:58

  예고

1. 소개
2. 줄거리
3. 스포일러
4. 결말
5. 장단점



<예고>
 




목에 난 두 개의 이빨 자국, 심장을 관통한 화살촉에 새겨진 글자.
“범인은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 예고살인?!”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낀 명탐정 콤비는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다음 목표물을 찾아낸 세 사람,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의문의 자객들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모든 귀(鬼)들의 힘이 가장 세지는 보름! 
만월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에 일어날 다섯 번째 살인을 막아라!






<소개>

영화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지요


영화의 배경은 18세기 조선 정조 시기이며, 주요인물은 가공의 인물인 양반 아들 김민을 탐정이고,한서필(오달수)가 탐정조수입니다

이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저기 예고편만 봐도 알수있듯이 서양의 흡혈귀(ㅡㅡ:)를 소재로 다룬 추리극 입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대략의 줄거리를 말해 드릴께요 그에 대한 반전은 줄거리 뒤에 ..



<줄거리>
영화 시작부터 한 의문의 남자가 산속에서 쫒아오는 병졸들을 피해 무엇가를 찾고 있습니다.
의문의 남자는 땅속에서 한 관을 찾아내어 관 안의 시체를 자신의 피로 적시자 그 시체는 한 의문의 여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의문의 자객에 의해 의문의 여인 눈 앞에서 죽게됩니다.

시점이 바뀌어 탐정 김민과 그의 조수 서필은 최근에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에대해 이야기 합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났다던지, 서양의배가 침몰했는데 그 배안에 흡혈귀가 있었다던지,
그러다 한 여인한테 의문의 살인사건의 해결을 의뢰받게 됩니다
그리고 살인사건들의 단서를 통해 예고살인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사건을 파헤 칠수록 다음과 같은 비밀을 알아내는데 

30년전에 세자가 역모를 일으켰지만 실패했습니다. 이 역모 사건을 막은 사람들은 공신이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사실은 공신들이 역모를 일으킬려고 했고, 세자일행을 누명 썻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번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공신들의 아들이라는걸 알게 되지요.



그리고 곧 30년전의 누명을 풀기위해,  흡혈귀인 흑도포가 죽이고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추리 도중에 의문의 여자하고 합류해 같이 사건을 추리하고,  그렇게 추리하다보니 4번째 사건이 일어나고 공신의 아들 명단을 알게되는데 5번째 공신의 아들 이름이 불에 태워져 누군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추리 끝에 5번째 공신의 아들을 추측하고 ...

예고편 처럼  5번째 공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다섯 번째 살인을 막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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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스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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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는 역모누명쓰고 독살당함. 
독살당한 이유는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려고 했기때문에 독살시킴.

의문의 여자 = 세자비(흡혈귀)
의문의 남자 = 세자비의 아들
흑도포 =죽은 세자의 충신(흡혈귀)
의문의 자객= 김민 아버지의 고용인





5번째 공신의 아들 이름= 김민 (주인공)


흡혈귀가 된 이유= 작중  "서양배가 침몰했고 그 안에 흡혈귀가 있었다" 라고 언급되는데 작중 김민이 미쳤다는 식의 개그요소로 나와서 모르고 지나치지만 ,
실제 흡혈귀가 있었고, 세자비와 충신, 김민 아버지는 역모의 화를 피해 침몰선으로 도망침. 그런데 흡혈귀의 습격으로 세자비와 충신이 물리고 그 틈을 이용해 김민의 아버지는 배의 출입문을 막고 불을 지르고 도망.

김민의 아버지가 배신한 이유= 할아버지가 역모 모의를 꾸며서 이대로 죽기싫어서 역모 모의를 세자한테 뒤집어 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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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남자가 관속의 여인을 부활시킨 이유 =자기 어머니를 보고 싶어서.
흑도포는 왜 살인사건을 일으켰나?=억울하게 죽은 세자와 세자비의 한을 풀기위해.


결말은 다 까발리고 흑도포가 김민을 죽이려(의문의 자객은 허무하게 흑도포 한테 죽음) 하지만 세자비가 흑도포한테 우리는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복수의 허무함을 말하며 흑도포를 죽이고,
아침해가 뜰때 태양빛을 맞고 자멸(흡혈귀를 태양빛 맞으면 죽음)
김민은 스스로 사건진실을 밝히고 역모죄로 목 날라가지만 사실 안죽음.
(왕이 김민을 살려주기위해 조작함)

<장단점>


영화 감상은 
단점은 추리,개그를 잡고 싶었지만 전작에 비해 어설펐습니다.

1. 추리물로서 낮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살인사건 범인 다까발리고 , 솔직히 납득 할만한 복선없이 김민이 5번째 공신의 아들이고...

2. 납득이 잘 안되는 전개도 문제입니다.  계속해서 뜬금없는 러브라인이 있습니다.(김민 ,세자비) (나중에 세자비가 김민을 안 죽이려는 전개를 넣기 위해 넣었다고 이해하고 싶지만... 러브라인은 싫어요 ㅠㅠ)
흑도포입장에서는 김민은 죽여야 할 존재인데, 계속해서 안 죽이고 마지막에 죽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에 죽여야 할 이유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거 없습니다. ㅠㅠ 반전의 전개를 위해 희생된 부분 ㅠㅠ


장점개그물로서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코미디영화를 보면 억지개그가 많은데, 이 영화는 웃음 포인트가 적절 합니다. 저 위의 러브라인도 결국 개그로 승화시키고 ..

영화 곳곳에 퓨전 사극처럼 현대의 요소를 적절하게 조선시대에 맞게 끔 어레인지 시켜서 등장하는데 이게 억지가 아니고 적절해서 이 점도 좋았습니다(드라큘라, 서커스등등) 




주제는 .. 오락영화이기 때문에 그런거 없습니다 . 


느낀점 ... 돈 안 아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