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8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국적 없는 수상촌 사람들

지옥에는 밑에는 더 큰 지옥이 있다. 톤레삽 호수(톤레사프 호)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거대 호수이다. 이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데, 여기에 국적 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보트피플이다. 보트피플은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남 베트남(베트남 공화국)이 패망할 때, 나라를 탈출 혹은 추방당한 사람들이다. 베트남이 통일 된 후 나라가 안정되었을 때,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베트남 정부는 보트피플들을 배신자로 간주하여 못 들어오게 했다. 톤레삽 호수의 수상촌 사람들도 그중 하나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이 사람들을 국민으로 취급해 주지 않지만, 그렇다고 캄보디아에서도 국민으로 취급해 주지 않는다.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조치를 할 수없어, 그냥..

터키 이즈미트 거리 탐방2

터키 유명 음식점 식량자급률 100퍼답게 엄청 가격이 저렴했었씁니다.소고기 스테이크.....한국에서 몇 만원이라면 여기서는 7천원. 터키 양고기 피졸라 역시나 가격이 저렴해서 엄청 먹었습니다. 개 팔자가 상팔자인 터키.늑대만한 개가 가게옆에 누워있었습니다. 주인에게 물어보니 그냥 떠돌이 개라고...터키는 동물권이 강해서 동물들을 해치면 깜빵간다는 군요. 그렇다고 그냥 나두면 위험하기에 따로 감시한다고 합니다.얼마나 동물권이 강한지 전쟁 위기 중에 하는 점심뉴스가 개사료 자동화기계를 시내에 설치했다가 톱뉴스 ㅋㅋ 잘자네 ㅋ 너도 ㅋ 나도 쿨쿨타임중..... 터키 동네 슈퍼마켓 총포상터키는 총포나 도검 소지가 조건부 합법입니다. 고양이 형제.한달동안 봐서 정들었는데 어느날 보니 죽음 ㅠㅠㅠ 공원 안의 건물...

터키 이즈미트 거리 탐방. 1

터키 이즈미트는 이스탄불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터키 동부도시 입니다. 과거 그리스 문명에 속해있던 곳이지만, 1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터키와 그리스와의 전쟁이 끝난뒤 협정으로 인해 그리스계 사람들은 전부 쫒아내고 완전히 터키 문명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리스 문명에 속했던 지역인 만큼 아시아 색체보다 유럽 색체가 강하게 띄는 지역입니다. 지역 곳곳에 있는 모스크 사원입니다. 터키는 이슬람이 종교이기에 법으로 정해져 있어 지역 곳곳에 사원이 존재하고 정부에 속해있는 종교인이 하루 몇 번 코란경전을 사이렌으로 전파합니다. 밤 10시 마다 사이렌으로 방송하기에 처음에 전쟁난줄 알았습니다 . ( 당시 필자가 터키에 있었을때가 터키 전쟁 터질때 였음ㅡㅡ) 터키 식당에서 케밥 만드는 아저씨 터키는..

터키 이즈닉(iznik) 호수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차로 2시간, 이즈미트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이즈닉 호수입니다. 고대 아나톨리아 반도에 존재했던 문명이 만들었던 고대 교회유적이 발견된 호수로 유명하기도 하죠 또한 대도시인 이스탄불과 이즈미트에서 가깝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수 이기도 합니다. 호수 근처에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아무래도 호수 근처 도시인 이즈미트가 동양인들이 많이 출장오는 도시여서 동양인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터키 양고기 요리인 피르졸라입니다. 터키는 식량자급률이 100퍼 넘는 신의 땅인 아나톨리아 반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기요리가 엄청 쌉니다. 한국이면 몇십만원 줘야하는걸 여기서는 만원............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여행- 앙코르톰,바이욘 사원

앙코르 유적의 시기구분은 초기,중기,후기로 구분되는데, 앙코르 후기 유적중 대표적인 것이 바이욘 사원입니다. 2019/06/17 - [역사잡담/기타 역사] - 캄보디아의 세종대왕, 자야바르만 7세 캄보디아의 세종대왕, 자야바르만 7세 초기, 중기,후기로 구분 되는데 자야바르만 7세의 시기부터 크메르제국 후기로 구분합니다. 즉 자야바르만 7세때 부터 크메르 제국의 황혼기라고 할 수 있지요. 자야바르만 7세 자야바르만 7세는 캄보디아 여론조.. 2mansigan2.tistory.com 바이욘 사원의 특징은 처음부터 다른 앙코르 유적의 사원과 다르게 힌두교 사원이 아닌 불교 사원의 목적으로 지어진 사원입니다. 이는 특이하게 힌두교 국가인 크메르 제국의 당시 황제였던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신자여서 그렇습니다. ..

앙코르 유적에 대해서

앙코르 유적이란? 캄보디아 나라의 민족 90 퍼를 차지하는 크메르인들이 건국했던 크메르 제국의 유적이다. 즉 앙코르 유적= 크메르 제국 유적. 앙코르 유적의 넒은 의미는 앙코르 왕조가 만들었던 유적을 의미하는데, 내가 소개하는 앙코르 유적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씨엠립 400km에 있는 앙코르 유적를 의미한다. 앙코르 유적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크메르 제국이 존재했던,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걸쳐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유적 중 한 유적일 뿐이다. 유적들 대부분은 벽돌과 돌로 조립된 형태이며, 만들어진 목적 또한 대부분이 종교의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캄보디아 관광업은 캄보디아 나라의 GDP 40 퍼 이상을 차지할 정도 엄청난데 이는 캄보디..

앙코르 와트 유적지 낙서 모음집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는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지, 캄보디아 나라 경제 절반을 책임질정도로 어마어마한 관광수입을 벌어옵니다. 이렇게 앙코르와트에 오는 관광객들중 자신의 조각 솜씨를 표출하는것을 참을 수 없었던 많은 낙서꾼들이 손수 작품을 남겨주셔서 모국 개망신에 보탬을 주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것만 모았습니다. 캄보디아인들이 신성시 여긴다는 3층 바칸의 중심인 십자회랑에 당당히 있었다는 것에 눈이 띄었습니다. 이 낙서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앙코르 와트 입구에 있었는데 유적 입구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다니는데 어떻게 타이밍을 잡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야말로 간이 배 밖으로 나오신 분이신거 같습니다. 앙코르 와트 3층바칸을 관람할때 중심쪽은 무조건 지나갈테고, 그러면 십자회랑 기둥은 무조건 봐야되..

앙코르유적, 반띠아이 쓰레이(Banteay Srei) 사원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Banteay Srei)은 힌두교 고승 야즈나바라하에 의해 지어졌으며, 여인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반테 스레이,밴티 스라이, 반테아이 스레이 사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태양빛을 받으면 붉은 보석처럼 빛나는 이 사원은 대표적인 앙코르 왕조 초기 유적이며,동양의 모나리자인 데바타 여신상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원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 시간은? 시엠립 공항에서 사원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대략 1시간 걸립니다.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은 다른 앙코르 유적들과 다르게 멀리 떨어져 있어 패키지 여행이 아닌 개인 여행이라면, 힘든 여정이 될것입니다. 반띠아이 쓰레이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들어가기전 통합권 검사하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