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밀실살인게임이 있지만 꼭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전작의 끝나지 않은 결말을 누설하지 주의해 주세요 추리소설은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누가(범인), 왜(살인동기), 어떻게(살인트릭)그런데 이 책은 2가지 요소를 까발리고 시작합니다. 누가(자기차례가된 사람) 왜(재미있어서) 5명의 등장인물이 채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서로 정체를 모르고 채팅치는 평범한 5명이죠 한가지 특별한 게임을 한다는 것만 빼고요그 특별한 게임이 뭐냐면 자기차례가 된 사람은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나머지 4명은 살인트릭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그 이유가 그게 재미있어서요 ㅡㅡ 개자식들이지요 오로지 살인트릭에만 집중한 책이기에 재미가 덜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아닙니다트릭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진짜 잔혹하고 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