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책 2

밀실 살인게임2.0(살인범끼리 사람을 죽이고 트릭을 맞추는 소설)- 우타노쇼고

전작인 밀실살인게임이 있지만 꼭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전작의 끝나지 않은 결말을 누설하지 주의해 주세요 추리소설은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누가(범인), 왜(살인동기), 어떻게(살인트릭)그런데 이 책은 2가지 요소를 까발리고 시작합니다. 누가(자기차례가된 사람) 왜(재미있어서) 5명의 등장인물이 채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서로 정체를 모르고 채팅치는 평범한 5명이죠 한가지 특별한 게임을 한다는 것만 빼고요그 특별한 게임이 뭐냐면 자기차례가 된 사람은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나머지 4명은 살인트릭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그 이유가 그게 재미있어서요 ㅡㅡ 개자식들이지요 오로지 살인트릭에만 집중한 책이기에 재미가 덜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아닙니다트릭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진짜 잔혹하고 기발..

감상/책 2018.02.05

악마의 공놀이노래(산골짜기 시골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소년탐정 김전일이라는 만화 다들 아시죠? 김전일이 맨날 추리 할 때 팔고 다니는 할배이름이 긴다이치 코스케입니다( 그런데 웃긴건 김전일 작가가 요코미조 유족과 동의 없이 맘대로 도용한 겁니다 ㅡㅡ 나중에 합의해서 진짜 김전일 할배가 되죠) 이 긴다이치 코스케라는 탐정이 주인공으로 귀수촌이라는 산골짜기 시골에서 펼쳐지는 살인사건을 다룬 책이 바로,악마의 공놀이 노래입니다.고전 명작답게 팬사이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화로 2번, 드라마로 4번 만들어 질 정도로 대단한 책이지요. (이미지와 별개로 최근에 드라마한것도 있습니다.) (악마의 공놀이 노래) 책 내용을 보면 작중 시간대는 일본 1955년휴식을 찾아 귀수촌 이라는 산골짜기 마을을 찾아간 긴다이치 코우스케는 23년전의 귀수촌에서 있었던사건을 회상..

감상/책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