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7

오리지날 국보 하회탈 5 점( 안동 민속 박물관)

국보 121호 하회탈 대중매체에서 소개되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하회탈이다. 이 중 국보로 지정된 오리지날은 안동댐 근처에 있는 안동민속박물관에 있다. 하회탈은 안동시 하회마을, 병산마을에서 전해져 오는 민속 탈로서, 고려 중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본래 12종류의 하회탈이 있던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중 세 종류가 실전되었다. 현재 안동민속박물관은 양반탈, 선비탈, 이매탈, 초랭이탈, 부네탈 5개가 전시되어있다. 양반탈 일반적으로 하회탈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이다. 가면미술과 한국 전통의 미술의 멋을 상징한다. 양반탈 선비탈 이매탈 이 탈의 입 부분은 없는 이유는 분실해서 없는것이 아니고 못 만들고 죽어서 없다고 함. 그래서 그냥 이 상태로 탈놀이를 한다고 한다. 초랭이탈 부네탈 부네탈이 무엇이냐면,..

여행/국내여행 2021.06.01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04호- 경주 영지석불좌상

경주 영지 석불좌상 경주 영지 석불좌상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위치한 석불좌상이다. 불국사 석가탑의 전설이 있는 영지 저수지 근처에 있으며, 제작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불국사 석가탑을 축조한 아사달이 아내인 아사녀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알 수 없다. 돌로 조각된 불상의 높이는 약 430cm이며, 불국사 석굴암 본존불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지만, 파손이 심하여 얼굴을 정확히 알아보기 어렵다. 불상이 앉아 있는 연화대좌는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되며 각각 다른 돌로 조각되었다. 찾아가는 길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위치한 영지석불좌상은 울산과 경주를 잇는 7번 국도 사이에 있다. 영지석불좌상 바로 가까이에 괘릉이라고 불리는 원성..

여행/국내여행 2020.10.16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국보 312호)

경주 칠불암 마애불상군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경주 남산 칠불암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7구의 불상들이다. 위치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경주 남산 염불사지에서 칠불암 가는 코스에 있다. 칠불암 삼존불상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바위의 부조된 삼존불과 그 앞 돌기둥에 부조된 4개의 사방불으로 이루워져 있다. 삼존불상은 4.26m 높이의 바위 면에 꽉 차게 부조한 마애불로서, 본존불의 높이이 2.6m이며, 두 협시보살은 2.1m이다. 이 삼존불 앞의 돌기둥에 새겨진 사방불은 높이가 약2.3m 이고,바위 모양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네 상 모두 연화좌에 보주형 두광을 갖추고 결가부좌하였다. 본존불은 머리가 둥글고 크며 소발(素髮)에 큼직한 육계(肉髻)가 솟아 있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풍만하여 박진감..

여행/국내여행 2020.04.23

울산 남목마성(울산 기념물 18호)

울산 남목마성 마성이란 말이 목장에서 도망치지 못하게 돌로 만든 담장이다. 과거 울산에는 방어진 목장이 있었는데, 이 방어진 목장의 말들을 도망치지 못하게 돌로 만든 담장이 바로 남목 마성이다. 남목마의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에 감목관이 파견된 9곳의 국영목장이 있었다. 울산 방어진 목장에 파견된 관리의 우두머리인 감목관은 포항에 있는 북쪽의 장기목장과 같이 관리 감독하는데, 포항의 장기목장을 북쪽의 목장,북목이라 불렀고, 울산의 방어진 목장을 남쪽의 목장, 남목이라고 불렀기에, 남목의 돌담장인 마성을 남목마성이라고 불린다. 남목마성이 쌓여진 시기는, 1651년(효종2년)으로, 임진왜란으로 폐쇄된 방어진 목장을 다시 설치하면서 함께 쌓았다. 마성을 쌓기 위해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었는데, 울산,경주,밀양..

여행/국내여행 2020.04.18

울산 북구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울산 유형문화재 6호)

울산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마애불로서, 현재 울산 북구 어물동에 위치해 있다. 1997년 10월 9일 울산 유형문화재 6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에 위치해 있다. 무룡산을 넘어야 나오는 해안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해안지역 특성상 마애여래좌상과 그 주변에는 많은 민간신앙유적이 있다 또한 마애여래좌상은 울산 북구 스탬프 투어에 포함되며, 강동 사랑길 7코스 부분에도 포함된다. 주차장에서 본 마애여래좌상 올라가는 길에 있던 마애사 암각화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마애불은 돌벽에 새긴 부처를 말한다.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방 바위라고 불리는 거대한 바위벽에, 3명의 부처를 새겼는데, 중앙에는 본존인 약사불, 왼쪽에 일광보살, 오른쪽에 월광보살을 새겼다...

여행/국내여행 2020.04.17

국보 31호 경주 첨성대, 신라의 별자리를 밝히다.

국보 31호 첨성대 첨성대는 과거 신라의 왕궁이였던, 반월성의 북쪽 경주 동부 사적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재위시절이였던 630년과 640년대에 축조되어졌다고 추측되어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 찾아가는길 경주역에서 근처이기 때문에 걸어가거나, 자전거 빌려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경주 동부 사적지대가 나오는데, 거기에 존재한다. 첨성대의 구조 첨성대는 별을 관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362개의 화강암을 원통형으로 쌓아 축조 하였다. 높이는 9.4미터, 밑면 지름 5.17m, 지대석 한 변 길이는 5.35m이다. 돌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의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여행/국내여행 2020.03.31

울산 북구 창평동 지석묘군(울산광역시 기념물 31호)

창평동 지석묘군 지석묘는 주로 고인돌이라고 불리는데, 선사시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또한 지석묘는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무덤으로서, 청동기 시대에 계급사회가 존재했다는 증거가 된다. 울산에는 현재 30여개의 지석묘가 공식적으로 발견되었는데, 이 중 기념물로 지정된 지석묘는 총 11기로, 그중 하나가 창평동 지석묘군이다. 찾아가는 길 창평동 지석묘군은 호계역이 있는 호계역과 울산공항이 있는 화봉동, 송정동 사이의 창평동에 있다. 근데 지도 보고 찾아가도 찾기가 어렵다. 창평동은 집이 별로 없는 완전 시골인데, 언덕과 언덕 사이로 시야가 가려져 더욱 찾기 어렵다. 그래서 차라리 창평동 지석묘군 목표로 찾지 말고 눈에 띄는 저수지인 옥동지를 찾는것이 훨씬 낫다. 옥동지를 찾으면 지석묘군은 바로 옆..

여행/국내여행 2020.03.29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 양동마을 (Historic Villages of Korea: Yangdong) 경주 양동마을은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양반 집성촌 마을이다. 양동마을은 세계에서 볼 수없는 조선 양반 집성촌을 잘 보존하였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에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2013년에는 세계 최고 의 모범 유산에 선정되었다. 양동 마을의 시작 양동마을은 마을의 산인 성주산에서 청동기 시대 묘인 석관묘가 100기에 발견된 것을 보아 선사시대인 청동기 시대때 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 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 작은 마을을 형성 하고 있다가, 여광 이씨인 이광호와 경주 손씨인 손소가 마을에 들어와 살게되었는데, 이광호의 후손인 ..

여행/국내여행 2020.03.14

국보 112호 감은사지 동,서 3층석탑와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동,서3층석탑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Gameunsa Temple Site, Gyeongju) 감은사지 동,서 3층 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신문왕2년(682)에 세워진 사찰이다. 감은사지 동,서 3층 석탑은 경주 양북면 용당리에 위치해 있는데 다른 경주 유적들처럼 경주 시내가 아닌 홀로 바닷가에 떨어져 위치해 있다. 그 이유는 원래 탑과 함께 있던, 사찰 감은사와 관련있다.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이루고, 남은 적인 왜적을 막고자, 동해 바다 근처에 절을 세우자했고, 또한 자기가 죽어서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고자 동해 바다에다가 장사를 부탁했다. 그리하여 문무왕은 이 절 근처에다가 장사했는데 그곳이 대왕암이며, 문무왕의 아들인 신문왕2년에 절은 ..

여행/국내여행 2020.03.11

보물 186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골에 위치한 이 유적은 용장골 산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낭떠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0/03/05 - [여행/국내여행] - 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2020/03/08 - [여행/국내여행] - 보물 913호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위치 또한 용장사 석조여래좌상과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장소에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후기의 양식의 탑이며, 탑이 만들어졌을 당시탑 안에 내용물인 스님의 사리나, 유물이 존재했을걸로 추정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학자들이 발견했을때는 이미 도굴당했고 탑은 박살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3차례의 도괴 및 복원이 이루워졌고, 2001년에 붕괴될 위기에 쳐..

여행/국내여행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