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최강의 다이묘, 우에스기 겐신 현대 일본인에게 무력 최강, 통솔 최강, 의리 최강으로 알려져 있는 우에스기 겐신. 겐신은 1530년 에치고 국의 슈고다이(지방관리)중 한 명인 나가오 다메카게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겐신이 태어날 당시 다메카게에게는 이미 후계자로 내정된 첫째 나가오 하루카게가 있었다. 이 상황에서 태어난 둘째는 혼란스러운 에치고 국에서 내분의 씨앗이기에, 겐신은 태어날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쓸모없는 인간 판정받고 어린 시절부터 강제로 절에서 생활했다. 아버지가 죽은 뒤 나가오 가문으로 돌아와 형을 돕는 우에스기 겐신. 그러나 겐신의 무력과 카리스마는 상상이상으로 뛰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가신들의 지지에 힘입어 아 형 나가오 하루카게를 쫓아내고, 형 대신 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