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코인 잡담

비트코인.. 10분만에 2000불 폭락의 의미

상상력사전 2020. 3. 12. 20:55

끝나지 않은 코로나사태.
결국 세계적인 감염추세라는,
판테믹 선언까지 불러 일으키고,
주식은 개폭망했다.

지금까지 공식인,
세계경제 폭망= 비트코인 떡상,
이라는 법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투자대상을 옮겨가고 있었는데...




그리고 몇 시간뒤...

걸린 시간 단 10분...

그러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2000불 침몰한다.
날라간 가치는 대충 1조달러의 가치.

이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내 생각인데,
안그래도 허상의 데이터 쪼가리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거품이고 미래가치는 제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결국 이 폭락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성장동력이 사라질 가능성이 엄청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쪼가리에 불가하고,
이 자체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상승한 이유는,

오로지 다수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은 미래에 가치가 있어질 것이라는 상상때문이다.

이러한 속성때문에 데이터 쪼가리에 불가한
비트코인은 투자대상이 되었고,
오로지 상상에 의한 투자였기에
온라인 도박보다 심한 투기성을 뛰었으며,

이로 인해
한 번에 일확천금을 벌려는 투기꾼과
미래가치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세계경제가 어려울때마다 비트코인은 언제나 상승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순식간에 2000불 폭락에 의해
투자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신기루 처럼 사라졌다.

그 근거로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비트코인은 투자대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 증거로

활발했던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몰락과 함께 비트코인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현재 진짜 금의 가격은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폭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성장 동력이였던, 미래가치..
즉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더 이상 투자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이다.



미쳤다고 순식간에 몇천불이 날라가는 거품을 투자하는 사람은 투기꾼 밖에 없을것이다.
참여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거품은 반드시 박살난다.


투기는 다수의 사람들의
보이지 않은 욕심에 의해 시작되고
투기대상의 밑천이 들어났을때

거품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

투기의 끝은 붕괴라고 했던가.

과거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고 소멸된
튤립파동...

지금 우리는 제2의 튤립파동을 눈앞에서 보고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