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38

보물 913호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913호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경주 남산 용장사골에 위치한 마애여래좌상입니다. 위치는 용장사지에서 5분만 걸으면 나오는 보물 187호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2020/03/05 - [여행/국내여행] - 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불러오는 중입니다... 자연 암벽에다가 부처를 조각해 놓은 이 유물을 보면 부처의 얼굴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섬세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왼쪽어깨부분에는 글씨가 있던걸로 추정되지만 세월의 흔적으로 지금은 판독이 불가능 합니다. 마애여래좌상의 조각형태는 인도 마투라불상 조각형식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유적을 통해 당시 신라는 인도와 교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당시 세계적 미술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하늘을 보면 보이는 ..

여행/국내여행 2020.03.08

사적 21호 경주 김유신 장군묘

경주역과 가까이 있어 사실상 걸어서 갈수 있는 유적지인 김유신 장군 묘입니다. 김유신은 사실상 통일신라를 만든 사람이라고 할수 있죠. 신라는 백제,고구려,일본 삼국동맹포위망에 외교적 대위기였습니다. 선덕여왕, 진성여왕 시절 의자왕한테 개맞듯이 두들겨맞아서 40여개 성을 빼앗기고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내부에서도 반란까지 일어날 정도로 대 위기였지요. 돌파구는 중국과의 동맹(사실상 속국)인데 그때까지 버티게 해준 장군이 김유신입니다. 김유신이 아니였다면 신라는 망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관리인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무덤을 아직 안파보았지만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나 기록으로 봐서 김유신 장군 묘로 추측하고 있고, 파 보는것은 후손들에게 맡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 김유신 장군묘인지 학계에서..

여행/국내여행 2020.03.06

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경주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s in Yongjangsa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경주 남산 용장사골에 위치하고 있는 석조불상입니다. 용장사 터에서 5분만 올라가면 나타나는 이 유물은 보물 제187호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중엽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물 형태는 화강암으로 3층의 탑을 만들고 꼭대기에다가 석조 불상을 올려놓은 형태입니다. 처음 발견 당시 탑과 불상이 부서져 있어 복원 해야 했고, 그로 인해 탑의 불상은 학자들이 처음 발견 했을 당시 머리 부분이 없어 이름과 양식을 알 수 없는데, 삼국유사에 기록된 용장사에 대한 묘사가 맞다면 불상은 미륵장육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승려 태현이 이 불상 ..

여행/국내여행 2020.03.05

국보 285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 반구대 암각화 (Bangudae Petroglyphs) 울산광역시 대곡리에 위치해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유적이다. 암각화가 발견된 것은 의외로 최근인데 1970년대 옆 동네에 있는 천전리 각석을 조사하던 중 동네사람들의 제보로 우연히 탐사하게 된것이 계기이다. 현재 국보 285호로 지정되어있다. 반구대라는 명칭은 암각화 근처의 누각을 의미하는데, 조선시대 때 부터 반구대는 명소여서 많은 사람이 다녀왔고, 선비들이 이곳에 와서 놀다가 새겨놓은 낙서들도 현재는 볼거리가 되었다. 반구대 암각화의 그림의 의미 이 한반도 선주민들이 조각한 암각화에는 3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숫자가 많은 순으로 육지동물, 해양동물, 사람, 그 다음으로 포경문화에 대한 그림이 있다. 특히 ..

여행/국내여행 2020.03.02

보물 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와 보리사 마애석불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s in Mireuk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보물 제136호인 경주 남산 미륵골에 위치한 석조여래좌상입니다. 이 불상은 신라시대의 보리사 터에서 존재한 것으로, 현재도 보리사 내부에 존재하고 있지만 신라시대의 보리사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전체 높이 4.3m, 불상높이 2.4m로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유일하게 파손이 전혀없는 완전한 석불입니다. 보리사의 전경.... 과거 신라시대의 보리사하고 이름하고 장소만 똑같지만 전혀다른 절입니다. 여기 보리사 정문에서 왼쪽으로 나가 산으로 10분 올라가면 석불 하나가 또 나옵니다. (짜잔) 보리사 마애석불 망덕사터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

여행/국내여행 2020.03.01

보물 201호 경주 남산 탑골 마애불상군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Rock-carved Seated Buddhas in Tap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이 마애불상군은 거대한 바위 1개인 부처바위와 그 주위의 여러 조각상을 이야기 하는데요. 높이10m,둘레30m의 부처바위의 동서남북에는 84여개의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특히 황룡사 9층목탑처럼 현재 사라진 유적들이 조각되어있기에 신라시대를 연구하는데 엄청 중요한 유적으로 판명되어, 현재 보물 2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처바위 북면 유적을 가까이하면 먼저 보이기에 사실상 정면인 북면입니다. 9층목탑과 7층목탑 그리고 연화대좌의 앉아있는 부처와 목탑아래에 각각 사자상이 조각되어있습니다. 특히 부처바위 북면에는 사라진 황룡사 9층목탑으로 추정되는 ..

여행/국내여행 2020.02.29

보물 198호 경주 남산 불골(부처골) 마애여래좌상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Rock-carved Seated Buddha in bul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경주 남산 부처골에 위치한 이 유적은,대한민국 보물 제 198호로 신라 7세기 전반에 만들어 졌습니다.자연암반에다가 0.9m를 파내어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다가 여래좌상을 조각한 유적입니다.과거 경주에서 할매부처로 불리며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었고 이 유적으로 인해 이곳의 계곡이름이 부처골이 되었습니다.또한 경주 남산에서 가장 오래된 조각상이기에 경주 남산 불교 유적의 시작이고 당시 스님들이 참선하던 장소로 애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암반 꼭대기에는 목조 기구를 설치한 흔적이 있고 최근 조사에서 주변에 기와조각이 있는것 보아서 예전에는 목조기구가 암..

여행/국내여행 2020.02.28

포항급 초계함(Pohang class Corvette) 1번함 포항함 내부탐방기

포항급 초계함(Pohang class Corvette) 포항급 초계함은 북한선 구축 및 영해 수호나 함선 호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2번째 국산 초계함으로 제원은 배수량 1200m 길이 85m, 전폭 10m, 승선인원 약 100명이다. 무장한 무기는 북한의 침략에 방어할 수 있는 스펙으로 ,함수소나, 대공화기, 기관총, 폭뢰를 무장하고 있다. 포항급 구축함은 총 24척 건조되었는데, 2020년인 현재 12척만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퇴역하거나 격추되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유명한 천안함도 포항급 구축함이다. 포항함 포항함은 포항급 초계함의 네임쉽으로 1번함이다. 과거 북한에서 내려온 선박을 격추시킨 전력이 있으며, 제 2 연평해전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09년에 해군측이 포항시에 무상으..

여행/국내여행 2020.02.27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폭포입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빗물이 땅에 스며들지 않고, 땅 표면으로 솟아나는 용천수가 많은 섬인데, 이러한 제주도 특성상 폭포가 많이 생겼고, 천지연 폭포도 그 중 한 폭포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이고,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유명한 관광지로 제주도 특유의 온대기후로 인해 주변의 나무는 아열대성, 난대성 나무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보고의 폭포 도시 한가운데 있는 천지연 폭포는 많은 생물들의 북한계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많은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163호 담팔수 나무 자생..

여행/국내여행 2019.06.30

공포의 어둠속 나홀로 자전거 여행 (해파랑길 15코스 16코스)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km를 걷는 해파랑길. 가이드라인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밤에 다니지 마세요, 해파랑길에서 발생되는 사고의 책임은 전부 님 책임임. ㅇㅇ 이게 무슨말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웠던 15코스 -17코스 거리상 안 멀어 보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꼬불꼬불 산의 반복이여서 거리가 엄청나게 있습니다. 내 생애 베스트 5에 들 정도의 원초적 공포를 느꼇습니다. 호미곶 ..어릴적 가족가 함께 왔던곳... 어두워 지고 있습니다. 호미곶 주유소... 시골이니 작습니다. 편의점에서 찍은사진.. 솔직히 무작정 여행 온거라.. 호미곶에 찜질방 있을거라 생각하고 왔습니다. 실제로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근처에 있다는 군요. 신이나서 맛있게 밥먹고 찜질방에서 쉴 생각 하..

여행/국내여행 2019.05.17